♥시 노래 선물1♥
'항아리'
심상옥 작시/김학민 작편곡노래
항아리는 속에다
채운
것을 모두 비운다
속은 비어있지만
언제나 배는 부르다
달이 몹시 밝던 밤 하늘향해
무릎꿇은 어머니를 보았다
다가가보니
장독대에 엎어놓은
빈 항아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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