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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불을 지피고' -심상옥 陶藝에세이 마음의 불을 지피고 - 도예에세이 표지 마음의 불을 지피고 - 도예에세이 차례 2019. 12. 21.
'공간에 색깔 입히기' 심상옥 陶藝 에세이 01 02 03 공간에 색깔 입히기 표지 공간에 색깔 입히기 차례 - 1 공간에 색깔 입히기 차례 - 2 2019. 12. 21.
'미녀와 마녀' 한국현대수필대표작선집 01 02 03 미녀와 마녀 수필집 표지 미녀와 마녀 수필집 차례 - 1 미녀와 마녀 수필집 차례 - 2 2019. 12. 21.
'환상의 세계를 넘어서' 심상옥 수필집 01 02 03 04 '환상의 세계를 넘어서' 수필집 표지 '환상의 세계를 넘어서' 수필집 차례 - 1 '환상의 세계를 넘어서' 수필집 차례 - 2 '환상의 세계를 넘어서' 수필집 차례 - 3 2019. 12. 21.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 한국수필 대표작선집 01 02 03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표지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발간사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차례 2019. 12. 21.
심상옥 合奏 - 도예 에세이집 01 02 03 04 심상옥 合奏 표지 심상옥 合奏 차례 - 1 심상옥 合奏 차례 - 2 심상옥 合奏 차례 - 3 2019. 12. 21.
심상옥 시집 '오늘과 내일 사이' 01 02 03 오늘과 내일 사이 시집 표지 오늘과 내일 사이 시집 차례 1 오늘과 내일 사이 시집 차례 2 2019. 12. 21.
도예명: 낯설어 보이 듯이 - 시 '마음에도 문이 있어' 〈마음에도 문이 있어〉 심상옥 별들이 드리운 밤을 눈앞에 보며 나는 처음으로 세상의 다정한 무관심에 대해 마음을 열고 있었다* 초록나무 위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나는 처음으로 사람들의 무관심에 대해 마음을 열었다 마음에도 문이 있어 활짝 열었더니 닫혀 있는 벽도 활.. 2019. 12. 20.
도예명: 나선형 줄무늬를 감싸는 듯 - 시 '저 황금 나무' 〈저 황금나무〉 심상옥 너, 음악이 뭔지 아니? 우주에 우리 말고 다른 무엇이 있음을 전하는 신의 말씀이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이어주는 화음의 결합체야 심지어 별까지 너, 도예가 뭔지 아니? 우주에 대지 말고 다른 무엇이 있음을 전하는 인간의 오브제지 죽어가는 모든 것들을 이.. 2019. 12. 20.
도예명: 삼계의 고통에서 - 시 '한 사람의 말' 〈한 사람의 말〉 심상옥 사람은 울면서 태어나고 고통 속에서 살다 실망하며 죽는다고 누가 말했을 때 매일 매일을 인생의 전부인 듯 살라고 누가 말했을 때 산다는 건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일이라고 누가 말했을 때 사람이 괴로운 건 관계 때문이라고 누가 말했을 때 이 세상.. 2019. 12. 20.
도예명: 이 시대를 향하여 - 시 '휴식' 〈휴 식〉 심상옥 우리는 늘 바쁘다 바쁘다 바빠 하면서 이 일 저 일로 뛰어다니고 수없이 세상으로 들어가 물에 밀리고 불에 그을린다 어둠과 빛의 행간에서 그림자에 싸여 어두워진다 나 역시 누군가의 실패한 문장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오늘은 많이 울고 나서 좀 쉬어야겠다 보도블.. 2019. 12. 20.
도예명: 인간의 새가 되어 - 시 '되풀이 일기' 〈되풀이 일기〉 심상옥 산은 그 자리 그대로 있는데 사람들은 오르락내리락 하네 나무는 그 자리 그대로 있는데 사람들은 바람처럼 흔들리다 말다 하네 꽃은 그 자리 그대로 피는데 사람들은 나비처럼 이 자리 저 자리 옮겨 다니네 흐르는 물은 앞을 다투지 않는데 사람들은 다투면서도.. 2019. 12. 20.
도예명: 흐름 시리즈 - 시 '나그네새' 〈나그네새〉 심상옥 발은 나그네 눈은 구경꾼 내가 밟은 땅 모두 다 길이 되지 않고 내가 본 풍경 모두 다 절경이 되지 않는다 발 한 쪽이 비틀, 한다 땅 밟고 서서 땅을 내려다본다 밟고 밟힌 발이 바닥을 친다 누구든 바닥은 있는 것이지 발이 바닥을 칠 때 그때 탁, 차고 오르는 거야 나.. 2019. 12. 20.
도예명: 긴 세월에도 - 시 '휴식' 휴 식 심상옥 우리는 늘 바쁘다 바쁘다 바빠 하면서 이 일 저 일로 뛰어다니고 수없이 세상으로 들어가 물에 밀리고 불에 그을린다 어둠과 빛의 행간에서 그림자에 싸여 어두워진다 나 역시 누군가의 실패한 문장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오늘은 많이 울고 나서 좀 쉬어야겠다 보도블록 사.. 2019. 12. 20.
비비추- 심상옥 시/ 김학민 작편곡 비비추 심상옥 시/ 김학민 작편곡 비비추 ㅡ 길게 발음하고 나면 어디선가 비비추 비비추 새소리가 들리는 것 같고 지나가는 바람에 날개 부비는 소리 같기도 해서 비비추는 풀이 아니라 새이려니 했다 아니면 작은 마추픽추 같은 건 아닐까 해서 비비추 비비추 계속 길게 발음하고 나면 .. 2019. 12. 19.
'항아리'- 심상옥 작시/김학민 작편곡노래 ♥시 노래 선물1♥ '항아리' 심상옥 작시/김학민 작편곡노래 항아리는 속에다 채운 것을 모두 비운다 속은 비어있지만 언제나 배는 부르다 달이 몹시 밝던 밤 하늘향해 무릎꿇은 어머니를 보았다 다가가보니 장독대에 엎어놓은 빈 항아리였다 바로가기 =https://youtu.be/sSDjk-SJRnc 2019. 12. 19.
안녕하신가 삶이여- 심상옥 시/ 김학민 작곡 한국여성문인을 대표하는 한국여성문인협회 심상옥 이사장의 시에 김학민 뮤직스케치가 작편곡한 '안녕하신가 삶이여'로 살아가고 살아내야하는 삶의 궁금증을 절실한 화두로 독자들의 자유로운 사고에 맡긴 시와 노래다 ♥안녕하신가 삶이여♥ 심상옥 시/ 김학민 작곡 삶 속에는 왜 .. 2019. 12. 19.
흙의 진실 흙은 우주다 불이 닿으면 날개를 달고 별로 가는 새사 된다 2019. 12. 19.
도예명: 은하의 불빛 - 시: 넋 새 넋 새 심상옥 꿈 얻지 못한 네 영혼이 새가 되어 내 몸 속에 들어와 넋새가 되었구나 언제부터 너는 구름을 통해 하늘을 이해하고 바람 속에 쉬는 이유를 알았느냐 나도 한때 가벼운 날개의 삶을 살고 싶을 때도 있기는 있었다만 망연하고 자실하여 나는 그만 가만히 네 뒤로 가서 오늘은 .. 2019. 12. 19.
도예명: 자연의 소리- 시: 귀여 들어라 귀여 들어라 심상옥 눈꺼풀을 내리면 풍경이 닫힌다 당신도, 당신이 앉아 책 읽는 벤치도 닫히고 멀리 단풍 옷 입은 산도 닫힌다 귀가 눈보다 덜 차별적인 것은 닫히지 않고 열려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주지 않아도 내 귀는 가을을 우는 풀벌레 소리를 듣는다 풀벌레 소리에 마음을 더하.. 2019. 12. 19.
도예명: 원시인의 신비 - 시: 저 황금나무 저 황금나무 심상옥 너, 음악이 뭔지 아니? 우주에 우리 말고 다른 무엇이 있음을 전하는 신의 말씀이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이어주는 화음의 결합체야 심지어 별까지 너, 도예가 뭔지 아니? 우주에 대지 말고 다른 무엇이 있음을 전하는 인간의 오브제지 죽어가는 모든 것들을 이어주.. 2019. 12. 19.
도록 - 울림과 색깔의 合奏 2019. 12. 18.
도예명: 인간외적 인간 - 시 '걸어가는 사람' 걸어가는 사람 심상옥 부러질 듯 무너질 듯 넘어질 듯하면서도 결코 걸음을 멈추지 않는 걸어가는 사람 (이것이 인생의 눈부신 차례) 쓰러질 듯 엎어질 듯 자빠질 듯하면서도 결코 걸음을 멈추지 않는 걸어가는 사람 (이것이 삶의 엄숙한 순서) 꽃심고 김매듯이 하루 하루 밉게 보면 잡초 .. 2019. 12. 18.
만나서 반갑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누구나 처음은 서먹합니다. 그래서 그 처음이란 이유로 만남을 꺼립니다. 그런데 우리란 같은 이해로 함께 할 수 있는 울타리 같은 것 모두 우리란 합주로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둘이면 더 좋지 않을까요 2019. 12. 17.
도예명: 괴이한 환상 -시 ' 나에게 묻는다' 나에게 묻는다 심 상 옥 노을이 자라면 무엇이 될까 노을 지는 나이에 내가 나에게 묻는다 붉은 한숨을 토하겠지 한숨을 쉬면 어디까지 갈까 한숨 쉬는 나이에 내가 나에게 묻는다 마음 따라 가겠지 마음이 자라면 무엇이 될까 마음뿐인 나이에 내가 나에게 묻는다 마음이 있으니까 사람.. 2019. 12. 17.
심상옥 - 울림과 색깔의 合奏 2019. 12. 17.
심상옥 - 도예 작가 현대와 과거가 함께 사는 골목에서도 마음을 흔드는 저 황금나무의 조용한 풍경을 본다 아련한 기억과 슬픔에서 문학을 마주하는 나의 인생도 저물어갈 무렵에 황혼을 부정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 1982년에 시․수필집 󰡔그리고 만남󰡕으로 문단에 나온 이후 열두 번째의 작품.. 2019. 12. 17.
합환지야(合歡之夜) /크기 20cm✕30cm /소성온도 1300 ℃ /석유가마 / 백토 도예 작품평 2019. 12. 17.
기(器) 시리즈 /크기 18cm✕25cm/18cm✕25cm /소성온도 1300 ℃ /석유가마 / 백토 도예 작품평 2019. 12. 17.
인간 외적 인간 /크기 35cm✕35cm /소성온도 1300 ℃ /석유가마 / 백토 도예 작품평 2019. 12. 17.